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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계란 (Diary)/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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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오렌지밀크 수령 서론 기대하고 기대하던 토스 뱅크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달 결제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주계좌를 옮기진 않았지만 여러 앱을 사용하지 않고, 토스 하나에서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은 꽤나 편한 점이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토스 카드를 신천해 봤는데, 오늘은 그 이야기다. 토스 예약 순번은 3000번 대로, 추천인 수는 4인 이었다. 사전예약 첫날 400번 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꽤나 많이 멀어졌지만 토스 주식과는 다르게 첫날 오픈하는 수가 많아 바로 신청할 수 있었다. 주변을 봐도 추천인이 단 한 명이라도 있는 것과 아예 없는 것의 차이가 꽤 커서, 이런 추천 이벤트는 친구 하나라도 같이 들어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본론 배송은 오늘 아침 10시 20분경 도착했다. 꽤나 번듯한 검은 봉투와..
아이폰 13 필름 요약 서론 왠지 모르게 동시에 아이폰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내 것을 고르는 김에 지인들에게도 뿌려 보고자 함께 만들어 보았다. 정확한 자료도 아니고, 아는 브랜드만 적당히 조사한 거니 확인만 하면 좋을 듯하다. 본론 이미지로 얼마나 잘 볼 수 있을지 모르겠으니 시트를 링크한다. https://www.icloud.com/numbers/0Tavj2iWiaseZBgQ7NindF8Tw#protection_film 결론 개인적으로 파워서포트사의 필름의 질이 뛰어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무지성으로 구매하려 했지만, 아이폰에 노치가 생기면서 더 이상 풀커버로는 재단하지 않는 듯하다. (솔직히 필름은 다른 거 다 써 봤는데 거기서 거기고 파워서포트가 가장 우월했다.) 아이폰 12 시리즈부터 화면의 강도가 대폭 향상되..
RICOH GR IIIx (리코 GR 3x) 공개, 가격. 서론 코로나가 창궐하기 시작하고, 졸업을 앞두고 있던 2020년 여름. 가정사와 개인사에 잘 풀리지 않는 졸업작품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었던 건 졸업 이후의 행복한 계획들이었다. 여행을 가자! 난 내 곁에 누굴 두기 전 혼자서 서울을 거닐며 맛집을 둘러보고, 혼자서 기다리던 영화를 보고선 아래층에 있던 패밀리 레스토랑에 들러 저녁을 먹고, 혼자서 다니는 게 조금 뻘쭘한 경우도 있었지만 조용하고, 일정에 쫓기지 않는 그런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었다. 친구와 소중한 사람과 떠날 수 있는 여행이 물론 재밌겠지만 혼자만의 사색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건 혼자 떠나는 여행 밖에는 없었다. 작은 가방에 물병 하나, 우산 하나, 작은 카메라 하나 간소하게 들고, 내가 본 것, 생각한 것을 남기고 그런 걸 해 보..
AliExpress 주문 취소하기. 서론 AliExpress(알리)에선 1111 광군절 같은 큰 할인 외에도, 매월 말이면 카드사와 연계한 꽤나 큰 폭의 할인을 진행한다. 대충 금액 별 할인 쿠폰과 위와 같은 카드사 자동 할인이 겹쳐져 30~40달러 정도의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래도 매 할인마다 뭘 사기엔 잔고가 남아나질 않을 테니 급하지 않은 물건들을 장바구니에 잔뜩 담아두고, 금액이 찼을 때 할인 기간을 노려서 구매를 하는 편이다. 이번엔 구입한 것들은 납땜 용품으로, 인두기와 솔더윅 등등의 일체다. 앱가격 기준으로 129달러지만 웹에서 보면 130달러 좀 넘는 금액으로, 최종 결제는 100달러에 맞게 결제를 진행했다. 문제는 모바일로 결제를 진행하다가 코드 입력란을 못 찾아서(다시 보니 결제버튼 위에 있었다.) 웹으로 결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