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디 우산 놓고 오듯 ‘일말상초’라고 하던가, 한참 심난했을 그 시기에 읽은 시다. 소중했던 사람에게 가졌던 미안한 감정이 느껴져 좋아하는 시라 펜을 잡는 동안에는 심심치 않게 적을 것 같다. 'ㄷ'과 'ㄹ'의 구분은 원 글을 썼던 2019년에도 그랬고 여전히 어렵고, 일부러 구분 되게 쓰자니 비율이 망가지는 대참사가 일어나곤 한다. 당시 사용하던 Pilot Super 60은 빈티지로 구매했던 펜인데, 애용하던 도중 색(Sack)이 찢어져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마음에 들었던 펜이라 훗날 고쳐 쓸 수 있는 날이 오길... Log 2022.05.06. 블로그 이전으로 인한 글 수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