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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Chillog (Blog)

toast ui editor 3.0이 출시되었다.

본 블로그에 탑재 된 toast ui editor (이하 tui editor)가 버전업 되었다.
대충 쓰는덴 문제가 없으나 미천한 영어실력이라 대충 내가 필요한 기능들을 이해한 대로 정리하고자 한다.

경량화

기존의 마크다운 에디터는 코드미러와 토스트마크업을 동시에 띄우고 입력되는 데이터를 다른 API들을 통해 동기화 했다고 한다.
둘이 데이터를 다루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코드를 넣더라도 한 쪽에서 이를 인식하려면 꽤나 많은 과정을 거쳤던 듯 하다.
당장 렉도 많고, 글이 글어지기라도 하면 입력 지연, 멈춤 등이 발생하니 사용성이 개선 되었다니 반가울 다름이다.

커스텀 마크다운 문법 지원

GFM기반의 기본 마크다운 문법을 지원해 다채로운 작성이 불가능했던 것이 현실이다.
$를 사용해 커스텀 마크다운 문법을 작성하면 이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문서에선 수식 관련 커스텀 마크다운 문법인 KaTex를 사용해 설명하고 있다.)

플러그인 개선

플러그인 사용시 명확한 가이드라인 문법이 없었다.
당장 내 경우에도 두 가지 플러그인을 설정하는 데 꽤나 많은 자료 검색이 필요했다.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생겼고, 심지어 간단해 졌으니 환영이다.
(더러운 코드를 다시 뜯어야 하는 건... 내 탓이니 넘어가자...)

다크모드

드디어! 다크모드를 지원한다. :)
에디터 환경도, 뷰어 환경도 다크모드를 지원하지 않아 CSS로 억지로 건들여 놨는데,
이게 여간 거슬릴 수가 없다.
당장 인터페이스 업데이트를 진행 중에도 같은 문제고 골치를 앓고 있으니... 😇
잘 해결 되면 바로 적용에 들어가 볼 생각이다.

3.0이 올라온 지 2주 정도가 됐고, 슬슬 선발대들이 테스트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새 오류에 관한 문의들이 조금 보이는데 적당한 답변이 달리거나 우회법이 생길 때 까지는 조금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물론 내 환경에선 또 다르겠지만...)

현재는 수요일, 토요일을 활용해 블로그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제외한 날엔 스위프트에 대한 공부를 좀 하고 있다.
예전과는 다르게 강의의 도움 없이 기존에 작성한 코드들을 다시 돌아보거나 새로 래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터라 속도가 많이 늦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네이버 블로그 때도 그랬듯 내가 원하는 대로 인터페이스를 주무른 다는 건 꽤나 큰 매력이 있어, 쉬는 날 조금 반납해도 괜찮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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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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