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음력 날짜 표기 방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없는 날짜는 어떻게 표시해야 할까? 서론 우리 가족은 생일에 대해 그리 민감하지 않다. 선물을 챙겨 주거나 파티를 하지도 않고, 그냥 잊고 지나가거나 어쩌다 운이 좋아 그날 알아차린다면 축하한다며 인사 한 마디 하는 게 전부다. 선물을 챙긴다고 해도 받는 사람이 뭘 원하는지, 받아도 실망하지 않을 선물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기억에 오래 남을지 생일을 챙겨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골칫거리인데 이게 매년 있다고 생각하면 아주 불편해진다. 문제는 사회생활이란 게 그리 녹록지 않다는 거다. 우리 가족이 아닌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날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나에게 축하받는 것이, 혹은 나를 축하해 주는 것이 특별한 일일 수도 있다. 세상에는 매 년 존재하지 않는 날이 있다. 양력으로는 2월 29일, 음력으로는 2월 30일이다. 실제 생일로 .. 이전 1 다음